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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말 안들을 시기인 7세. 요즘은 사춘기가 일찍 오기도 하고 발육이 좋기도 해서 키가 빨리 크죠. 그래도 어느정도 컸기 때문에 육아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었지만 그대신 스트레스가 쌓이기는 합니다.
한국도 이제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아이들이 성장이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운7살이기는 하지만 아이들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는 민감하기는 합니다. 특히 어릴적에는 키가 크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평균키를 체크해 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특히 7세에서 10세까지 꾸준히 키가 자라다가 11세에서 12세가 되는 시기에 급격하게 키가 자라는데요. 이후 10대 후반으로 갈수록 키가 자라는 속도가 줄어듭니다. 물론 예외는 분명히 있습니다.
보통 7세 평균키는 남아의 경우 121.8cm 이고, 여아의 경우에는 120.1cm 로 남아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는 키가 쑥쑥 자라나게 되는데요. 어릴적 기억을 떠올려 보면 방학이 끝난 후 학교에 가보면 친구들이 갑자기 키가 큰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죠.
이는 남아 뿐만 아니라 여아도 마찬가지로 이 시기의 아이들 영양을 잘 챙겨 주신다면 쑥쑥 잘 자란다고 합니다. 7세에서 12세 까지는 키가 많이 크는 시기이기 때문에 특히 아이들 식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하죠. 만약 아이가 평균키보다 작다면 음식들을 신경써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면 아이들은 정말 빨리 크는거 같아요. 방바닥을 기어 다니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금방 초등학교 입학하고 대학교까지 순식간에 지나가죠. 이렇게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참 뿌듯합니다.
지금까지 7세 평균키 한 번 살펴 봤는데요. 오늘 올려드린 자료는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기반으로 알려드린 내용이며 아이가 평균키보다도 작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자고 일어나면 몰라보게 크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건강과 음식에만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면 충분히 키가 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마다 갑자기 키가 크는 시기가 다르니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