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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국, 반찬으로 다양하게 활용하는 배추와 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섭취되는 채소입니다. 배추와 무는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들 식이섬유가 우리 몸의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배추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호흡기에 쌓인 염증을 배출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추의 이소시오시아네이트라는 성분과 인돌 성분 역시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세포를 노화시키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어떤 채소들 보다도 우리 밥상에 빠지지 않는 채소인 만큼 많이 섭취하면 좋을 거 같네요. 또한 배추속 몰리브덴 성분은 우리 몸에 유해물질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호흡기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배추 추출물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폐질환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배추에 들어있는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경우 폐 기능 활성화 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습니다.
그리고 배추 만큼이나 우리 밥상에 자주 오르는 무는 예로부터 기관지가 안 좋을 때 챙겨 먹었던 채소입니다. 무에는 비타민 C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기관지와 폐 같은 호흡기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호흡기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무즙에 꿀을 넣어 식후 3번, 2큰술씩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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