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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 알아보기

건강하렴 2017. 5. 30. 06:40

양성 자세 현운(이석증)이란, 귀안에 있는 내이의 이석이 자기 위치에서 빠져나와 나타나는 심한 현기증을 말하는데요. 수 초에서 1분 미만의 지속 시간을 가지는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반복됩니다. 이석은 내이의 평형기관에 있는 작은 돌로써 자기 위치에 있지 않으면, 소뇌와 눈에 영향을 주어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것처럼 느껴지게 되죠.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두부 외상이나 전정 신경염, 메니에르병, 귀 수술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는 보통 60대에 가장 많이 나타나며, 감염으로 인한 이석증은 40~50대, 외상이 원인인 경우에는 20~60대에 고르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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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어지럼증과 구토증세가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어지럼증 원인이 이석증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살펴 보려고 합니다. 이 방법은 특별하게 약물을 사용하거나 음식을 사용하는 방법이 아닌 간단한 운동법으로 하는 방법이어서 따라해 보시기 편할 거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많이 권장하는 자가치료 방법이니 한 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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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 자가치료 방법

1. 앉은 자세에서 고개를 한 쪽으로 돌리고 눕는다

2. 30초 정도 기다렸다 고개를 밑으로 돌려 반대쪽을 바라본다. 

3. 다시 30초 정도 기다렸다 옆으로 일어난다.

4. 10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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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을 아침 저녁으로 실행하시면 되는데요.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천천히 실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은 유튜브에 Epley Maneuver로 검색해 보시면 여러가지 자가치료 방법이 공개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보통 이석증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3년 이내 절반은 재발이 잦은 질병입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좋지 않은 식습관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평소 가벼운 운동과 제철 과일이나 채소 등의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혈액순환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이 이석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석증 자가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특정 약물이나 식품 등을 이용한 방법이 아니라 간단한 운동이니 만큼 한 번 시도해 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한 정보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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