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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삼촌은 가끔 집에 놀러오셔서 아버지와 함께 술을 한 잔 기울이곤 하시는데요. 그때마다 심하게 손을 떠시더라고요. 삼촌과 아버지가 술을 드시는 모습은 어릴적부터 봐왔던 터라 이상할게 없었지만 최근들어서 삼촌이 손을 더 떠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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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문인지 저는 이제까지 수전증이란게 술을 많이 마시면 생기는 것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다들 잘 아시다 시피 수전증이란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한쪽손이든 양쪽손이든, 일시적이든 지속적이든 간에 관계 없이 손이 떨리는 증상을 말합니다.
문제는 이런 수전증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떨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이는 손 자체에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뇌의 문제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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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전증 원인
이렇게 손을 떠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원인으로 나뉘는데요. 하나는 병적인 원인, 또 하나는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병적인 이유에서 수전증이 생기는 것은 노인성 수전증, 가족성 특발성 수전증, 파킨스병, 저혈당, 중금속 중독 등이 있고요.
심리적인 원인으로는 지나치게 긴장을 했다거나 예민할 때, 슬프거나 우울할 때 등이 있으며 이밖에도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이 부족할 때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전증 고치는법
앞서 살펴봤듯이 수전증은 병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있는데요. 병적인 요인으로 인한 수전증은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한 수전증은 적절한 운동과 취미 생활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게 중요한데요. 이밖에도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나 차 등의 섭취를 줄여주어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서 영양을 보충해 주어야 하는데요. 특히 과일에는 비타민 뿐만 아니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수전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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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수전증 고치는법 및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병적인 요인이 아닌 이상 평소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수전증을 고칠 수 있으니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 과일과 제철 음식으로 생활습관을 바꿔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