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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은 음식은 위, 소장, 췌장, 담낭에 액체로 유지되는데요.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하부 소장과 대장에 도달합니다. 이때 위와 소장에서 너무 많은 액체를 분비하면 설사를 하게 되는 것인데요.




증상으로는 설사와 함께 메스꺼움, 구토 증세를 동반할 수 있으며 복부 팽만감이 들수도 있습니다. 급성 설사인 경우에는 갑자기 복통이 반복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심한경우에는 변에 혈액과 점액이 묻어 나오고 체중 감소와 함께 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물설사 원인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바이러스

보통 설사는 창자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감염이 되면 나타나는데요. 소아에게서 물설사가 자주 나타나는 것이 바로 로타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직 면역체계가 발달하지 못하는 소아들이 자주 겪게 되며, 성인의 경우에는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 식중독

식중독은 대장균, 살모넬라 같은 박테리아와 미생물 감염으로 일어나게 되는데요. 이런 식중독이 물설사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약물

만약 항생제를 복용하고 계시다면 항생제가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가 장내 세균을 파괴하는 과정에서 좋은 박테리아까지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물설사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4. 유제품

한국인 대부분은 유당불내증이라고 해서 유유를 마시게 되면 분해를 하지 못해 설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저같은 경우도 가끔 우유를 먹으면 설사를 무조건 하게 됩니다. 물설사 원인인 유당불내증은 매일 조금씩 유제품을 섭취하면서 점차 양을 늘려가면 몸이 적응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궤양 질환, 결장염, 크론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고 하구요. 과도한 음주 역시 마찬가지로 설사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물설사 원인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급성인 경우에는 2일에서 7일가량 설사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만성일 경우에는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물설사 멈추는법

우리 몸에서 설사가 계속되면 몸의 수분이 빠져나가는데요. 이는 탈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온음료나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설사를 악화시키는 유유나 유제품은 멀리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음식은 소화가 잘 되는 죽이나 스프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고 바나나, 삶은 감자, 꿀 차 등이 설사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과일, 카페인, 가공식품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충분한 휴식은 필수입니다.




지금까지 물설사 원인 및 멈추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설사가 심해서 검은색변과 혈액이 섞여 나오거나 열이 지속되면서 7일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특히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고 배꼽 주변과 직장에 통증이 심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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