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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로인해 PC게임과 콘솔 게임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안정화가 이루어짐에 따라 이제는 각자의 영영이 확실하게 구축된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게임으로 인해 완전히 잡아먹힐 것 같았던 PC게임과 콘솔 게임은 아직 건재하며, 게임 스타일에 따라 모바일 게임은 가볍게 즐기기 좋고 좀 더 게임에 집중하고 싶을때는 콘솔 게임을 찾게 되었습니다. 기기간의 장·단점이 확실한 만큼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모바일과 PC, 콘솔 게임을 다양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의 출시가 한달도 남지 않은시점에서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 중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 지 고민을 하게 되었으며,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 타이틀들이 매력적인 게임들이 많아서 망설여지기는 하지만 이번 콘솔 선택은 닌텐도 스위치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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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을 오랫동안 즐겨오면서 아쉬웠던 부분과 콘솔 게임을 즐기면서 아쉬웠던 부분을 모두 충족시켜줄만한 게임기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생각을 갖게된 이유는 닌텐도 스위치의 First Look at Nintendo Switch 영상 때문이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가 기대되는 이유
제가 그동안 모바일게임을 즐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컨트롤하는 맛 이었습니다. RPG 게임들이 모바일로 이식되면서 가상 조이스틱이 생겨났지만 화면을 가리고 원하는대로 컨트롤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제 모바일게임도 PC수준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도 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컨트롤에 대한 뚜렸한 대안을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물리적인 컨트롤을 원하시는 분들은 스마트폰 게임컨트롤러를 생각해 보셨거나 실제로 구입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컨트롤러를 사용할만큼의 컨텐츠가 모바일게임에 있느냐 하는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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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점에서 닌텐도 스위치는 아주 적절한 대책을 마련한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화면을 가리지 않으면서 컨트롤러와 디바이스를 따로 분리할 수 있고 게임기 자체화면과 티비를 동시에 지원하기 때문에 게임기 화면에서는 모바일게임처럼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집에서는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수도 있습니다. 물론 모바일로 하던 게임을 이어서 티비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닌텐도의 게임 타이틀의 모바일게임을 넘어서지 않는 이상은 스마트폰에 컨트롤러를 끼우는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테니 퀄리티 있는 게임 타이틀을 제공하는게 가장 기본이 되야하겠죠.
또한 컨트롤러가 분리되기 때문에 잦은 탈착을 견뎌낼 수 있는 하드웨어를 생산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모듈형 디바이스는 품질상의 이슈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닌텐도 스위치는 컨트롤러 영역을 분리시킴으로써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집안과 집밖을 완벽하게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집안과 집밖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디바이스가 없었고 닌텐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했을 것이며 이로인해 닌텐도의 철학을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컨트롤러 분리로 인해 더욱 자유로워진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는 단순히 컨트롤러와 디바이스를 분리시킴으로써 더욱 더 많은 영역의 게임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좀더 활동적인 게임을 개발할수도 있고, 앞으로 빠르게 성장하게 될 VR시장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컨트롤러와 디바이스를 분리하면 이렇게 새롭고 독창적인 게임기가 나올 수 있는데 왜 이제까지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다지 혁신적이지 않게 보일 수 있지만 닌텐도 스위치가 공개한 First Look at Nintendo Switch의 영상처럼 유저들이 닌텐도가 의도한대로 제품을 사용해준다면 이는 혁신으로 기억될것입니다.
이제 닌텐도 스위치가 강박증에 걸린것처럼 꽁꽁 숨겨왔던 프로젝트가 시작되려 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은 공개된 닌텐도의 영상으로 총알을 장전하고 있으며 저또한 출시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출시될 게임 타이틀들 또한 게이머들을 충족시킬만한 타이틀이 많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