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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이상이 있을 때 다양한 방법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왼쪽가슴에서 통증이 온다면 심장이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되는데요. 이는 반드시 심장에 문제가 있을때만 왼쪽가슴 찌릿 찌릿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나 이런 통증이 나타나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런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관련 질환에 대해 의심해 봐야 합니다.
오늘은 이런 증상이 나타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들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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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간 신경통
왼쪽가슴이 따끔 거리고 찌릿한 증상이 나타날때는 늑간 신경통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늑간 신경통은 신경 압박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는 골절이 될 수도 있고 장기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왼쪽 가슴 통증과 함께 숨을 깊게 들이 마실 때 통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늑간 신경통은 평소 앉아 있는 자세가 좋지 않거나 굽은 자세로 오랫동안 생활할 때 나타난다고 하니 평소 생활 습관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심근경색
왼쪽가슴 찌릿 한 통증과 함께 10~30분 이상의 강한 통증을 느낀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영양과 산소를 전달하는 관상독맥이 혈전과 동맥경화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막혀 일부 세포가 괴사하는 증상인데요. 통증과 함게 식은땀, 혈압 떨어짐, 답답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최근 급격하게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하게 되면, 혈관 관련 질환 등으로 인해 심근경색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기름진 음식이나 가공식품, 즉석식품 등이 문제가 되는 만큼 건강한 식습관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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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신경증
심장 신경증은 일종의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에 별문제가 없음에도 자신이 심장병이 아닌지 신경을 쓰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 경우도 역시 왼쪽가슴 찌릿 찌릿 한 증상과 함께 맥박이 빨라지고 현기증, 압박감 등을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정신적으로 불안한 감정이 교감신경을 활성화 하기 때문에 발생하며, 주로 혼자 있을 때 증상을 느끼고 밖에서 활동할 때는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급성 췌장염
급성 췌장염은 최장의 소화 효소에 문제가 생겨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식사 후 왼쪽 가슴과 어깨 쪽 까지 통증이 생기며, 개인에 따라 배 아래쪽 복통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토, 식욕부진을 겪을 수 있으며, 특히 식사나 음주 후 복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음주가 가장 큰 원인이 되는데요. 과음으로 인해 췌장의 소화효소가 과량 분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폭식, 과로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술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하겠습니다.
유선증
에스트로겐이 과하게 분비되면 유선증과 같은 여성 유방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30~40대 이후에 걸리기 쉽다고 하며, 여성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어 균형이 깨진 것이므로 호르몬 분비 억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생리 전 더 악화 되었다가 생리 시작, 생리가 끝날 때 통증이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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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왼쪽가슴 찌릿 찌릿 할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5가지 질환에 대해서 살펴 봤는데요. 반드시 심장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것만은 아닌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는게 중요한 점인거 같습니다. 특히 요즘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혈액속 콜레스테롤이나 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품들을 주의하고, 적절한 운동과 함께 충분한 휴식으로 이런 질환들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