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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 이번 알토란에서는 이맘때 쯤 푹 쉬어버린 김치를 이용한 요리들이 공개 되었습니다. 김치는 여름철 떨어진 면역력과 기력을 보충하기에 딱 좋은 식재료라고 하는데요.




임성근 조리기능장은 맛없는 김치로도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김칫소를 털러내는게 텁텁함은 줄어들고 깔끔한 맛을 내는 비결.





김치는 끓이면 불어나니까 3~4cm정도로 잘라서 손질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미리 볶아서 보관해 두면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고 필요할 때 꺼내서 김치찌개를 만들면 편한데요. 찌개용 김치는 최소 6개월 지난 것이 적합하다고 합니다.






알토란 임성근 김치찌개

재료: 삼겹살, 두부, 양파, 대파, 굵은 고춧가루, 까나리 액젓, 묵은지, 다진마늘, 설탕, 식용유, 삼겹살 비계, 무, 다시마, 다시멸치, 고추씨, 굵은소금

 




김치찌개의 시원한 국물맛의 비법은 김칫국물이 아니라 육수. 육수를 넣어주면 깊고 시원한 맛을 살릴 수 있으니 맹물보다 육수를 사용하는게 좋겠네요. 육수 비율을 참고해서 꼭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육수를 만들 때 대파뿌리, 양파 껍질은 빼놓지 않는게 좋겠네요. 맛있는 성분들이 그 속에 모두 들어있다고 합니다. 특히 멸치는 김치의 감칠맛을 끌어올리는데 최고의 재료인데요. 또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추씨도 꼭 넣어 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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